쌀쌀해지는 10월, 가족과 함께 보면 훈훈해지는 '어린이뮤지컬'

▲ 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오는 22일 펼쳐지는 어린이 뮤지컬 '쿡스토리-사랑을 굽는 오븐' 공연 장면.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에 걸쳐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어린이뮤지컬 '쿡스토리-사랑을 굽는 오븐'을 무대에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향긋한 빵 냄새로 가득한 이번 공연은 2007년 롯데월드 예술극장에서 초연을 한 작품으로 어린이 관객 및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은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짐으로써 사랑과 정성이 담긴 엄마의 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과도한 욕심의 끝이 무엇인가라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공연은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로 박물관도 구경하고 뮤지컬도 관람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인터넷 사전 접수는 마감됐으나 당일 현장접수(회당 선착순 70명)를 통해 공연관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여박물관 기획운영과(041-830-84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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