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과의 만남 행사’ 개최…우수 경영 성공 사례 발표 등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제10회 산의 날을 맞아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안희정 지사와 유병기 도의회 의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산림 우수 경영 및 지도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임업 기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임업인들의 화합과 3농혁신 과 산림녹지시책 설명을 비롯한 유공자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진 3농혁신 및 산림녹지시책 설명을 통해 ▲지속 가능하며 경쟁력 있는 친환경임산물 육성 및 다각화 ▲탄소흡수원 확충 및 배출 저감을 통한 기후변화 완화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한 산림의 중요성 증대와 시대 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처 방안 등을 전달했다.

유공자 표창을 받은 김은희(연기군 전의면) 씨는 밤을 이용해 천연비누와 천연염색 등의 상품을 개발한 점을 높이 샀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지구촌 최대 화두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이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는 산림을 유일한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국토의 64%가 산림인 우리나라로서는 산림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관리하느냐도 국가와 경제발전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도는 임업발전과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융‧복합 임산업 육성과 희망산촌 만들기와 귀농지원, 임산물 가공 활성화, 특화 산림휴양단지 등 40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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