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코레일 영화로 소통하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전조차장역(역장 최석인)은 글로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7일 직원들과 함께 한밭사랑봉사대 소속(서구 탄방동 소재) 장애우 10명을 초청하여 장애우들의 영화 관람과 식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초청된 장애우 대부분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터라 평소에 이동이 불편하여 혼자의 힘으로는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조건이었으나, 때마침 대전조차장직원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보다 손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대전조차장 직원들은 장애우의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차량봉사부터 영화관람까지 세심한 배려 및 따스한 손길을 통하여 서로간의 소통으로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대전조차장 직원들은 "맑고 순수한 장애우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정한 보람과 감사를 깨달았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했고, 장애우들은 따스한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석인 대전조차장역장은 “철도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전조차장역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글로리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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