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120만 돌파예상, 경영혁신 성과 가시화

▲ 국립중앙과학관이 13일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13일 올해 100만명째 입장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2년 개관 초기와 1993년 대전 EXPO의 영향으로 100만 명을 넘긴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연말까지는 120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9월에는 개관이래 총 관람객 1800만명을 돌파, 2000만명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전직원이 혁신.개혁 정신으로 단합.소통한 결과로 1년전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창출협력과를 신설,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구현했다.

과학관은 새로운 전시개념을 도입한 몰입형 체험관인 창의나래관을 지난 7월 27일 개관, 새로운 체험형 전시의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와 과기부 통합 이후 과학과 교육의 중심마당 역할을 강화, 전국16개 교육청, 전국과학관, 유치원연합회 등 여러 사회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국립중앙과학관의 관람객 100만 달성은 일회성의 이벤트적 상황이 아니라 경영혁신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이룩한 지속가능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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