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 관광지 강원도에 자리한 강원도펜션, ‘소금강에서 띄우는 들꽃편지 펜션’

수많은 인파가 단풍놀이를 위해 강원도로 몰리고 있다. 기상청에 의하면 설악산과 오대산은 10월 18일, 강릉, 영월 등은 10월 중순쯤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고 한다. 단순히 온 산을 붉게 물들인 단풍을 보기 위해서 강원도를 방문하기가 부담스럽다면 1박 2일 코스로 강원도 여행을 즐겨보자.

잘 알려져 있다시피 강원도는 천혜 자연이 만들어 낸 관광지가 풍부한 지역으로, 발 길 닿는 곳이 모두 명소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곳. 주문진항에서 제철을 맞은 동해바다의 싱싱한 오징어를 맛본 후 본격 강원도 투어를 시작하면, 분명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강원도를 대표하는 강릉은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한 오죽헌, 조선시대 상류층 저택인 선교장을 비롯 칠사당, 강릉임영관지, 허균 허난설헌박물관 등 사적 및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관광지가 많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역이다. 

강릉에서 그리 멀지 않은 정동진은 모두 알다시피 거대한 모래시계와 일출, 그리고 정동진에서 가장 전망 좋은 산 언덕에 위치한 썬크루즈리조트가 명물. 그림같이 펼쳐지는 해안선과 까마득히 내려다 보이는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통일공원과 기상천외한 예술품이 가득한 하슬라아트월드도 놓치기 아쉬운 관광지이다.

1박2일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숙소는 이름부터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릉펜션 ‘소금강에서 띄우는 들꽃편지(이하 들꽃편지펜션)’를 추천한다. 도심의 여느 숙박업소와 다를 바 없는 리조트나 호텔에서 묶는 것보다 훨씬 정취 있고, 여행지에서의 하룻밤다운 자연 속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곳에 자리한 들꽃편지펜션은 이름 그대로 들꽃처럼 수수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시설 및 서비스는 최상을 자랑한다.

먼저 각 객실에는 대형 벽걸이 TV와 DVD플레이어, 에어컨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펜션 내에 마련된 카페에서는 커피 등 다양한 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바비큐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펜션지기가 가꾼 텃밭에서 고추, 감자, 상추, 깻잎 등의 유기농 야채를 마음껏 따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족여행지로 추천하는 것도 바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식 서비스 역시 커피와 토스트 등 간편한 식사를 제공하는 여느 펜션과 달리 따끈한 초당순두부국과 양념 간장, 깻잎, 김치 등 한국인의 식성에 잘 맞는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상비약과 다양한 양념장을 충분히 구비해놓아 펜션 숙박객의 편의를 돕는다. 또한 세탁기와 세제도 준비되어 있어 1박 이상 숙박하는 고객들을 배려하고 있다.

자동차로 방문 시에는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과 자생식물원을 거쳐 오기 때문에 또 다른 볼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대중 교통 이용 시에는 연곡터미널 및 주문진터미널에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 여행의 백미를 장식할 들꽃편지펜션의 예약 및 문의는 홈페이지(wiletter.com) 또는 전화(010-6375-3810)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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