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상희 기자 ] 쉽게 접하기 힘든 수백만원짜리 헤드폰을 청음까지 할 수 있는 곳이 등장했다. 심지어 원하는 만큼 청음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바로 홈시어터와 Hi-Fi 전문 쇼핑몰로 잘 알려진 소리샵(www.sorishop.com)이 오픈한 'Smartaudio'(스마트오디오)이다.

스마트오디오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헤드폰과 이어폰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국내 오디오 마니아들이 열광한 ‘Ultrasone(울트라손) Edition 10’을 직접 청음 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Ultrasone(울트라손) Edition 10’은 S-Logic 사운드 기술과 고급 원목 재질, 2010개 한정 판매로 유명한 제품으로 판매가격도 3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헤드폰이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스마트오디오’에서는 울트라손 이외에도 Sennheiser(젠하이저) HD-800 등 100~300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헤드폰을 직접 청음 해 볼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헤드폰의 음질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헤드폰 앰프를 구비하고 있어 프리미엄 헤드폰에 관심이 많은 오디오 마니아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마트오디오에 전시된 헤드폰 앰프브랜드는 Grace Design, Musical Fidelity, GSP Audio, Beresford 등으로, 매장을 찾은 이들이 더욱 최적화된 음질로 청음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스마트오디오에서는 AKG, Audio-Technica, Shure, Bose, B&W, Atomic Floyd, Skull Candy, Mix-Style, dB Logic, AR, RCA, Zagg, EXS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한다.

스마트오디오 관계자는 “’프리미엄 헤드폰’을 청음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조용한 환경의 카페분위기로 매장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시간만큼 청음이 가능하다”며 “제대로 된 청음을 위한 헤드폰 앰프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매장이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오디오’는 스마트오디오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

스마트오디오 체험단은 해당제품을 대여한 후 온라인 홈페이지(www.smartaudio.co.kr)와 본인의 블로그에 제품리뷰를 등록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사이버 머니 지급 등 푸짐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스마트오디오의 첫 체험단은 'SHURE 이어폰 SE535'를 사용하게 되며, 참여신청은 오는 7일까지 가능하다. 선발된 5명은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스마트오디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매주 월~금까지 하루 1가지 제품으로 경매가 진행돼 인기 헤드폰 및 이어폰을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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