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상희 기자 ] 여성에 비해 액세서리 적은 남성들에게 시계는 패션 아이템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자신의 가치를 나타내는 징표이자 자신의 분신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계 패션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헐리우드 유명 배우, 빌보드 차트를 휩쓰는 가수, NBA 코트를 누비는 스포츠 스타들이 사랑하는 명품 시계는 무엇일까?

해외 유명 연예인들이 열광한 마이스터

국내에도 잘 알려진 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ICES)’의 윌. 아이. 엠(will. i. am)은 마이스터를 애용하는 대표적인 스타다.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그는 시계와 함께 블랙 가죽 소재와 스틸 소재의 팔찌를 함께 스타일링 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윌. 아이. 엠(will. i. am)이 선택한 마이스터 시계는 블랙 스트랩에 블랙 문자판, 3개의 서브 다이얼로 구성된 이 제품은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동양인 최초 빌보드 차트에 순위를 올린 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와 유명 래퍼 스눕 독(Snoop Dogg) 외에도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도 마이스터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블랙, 브론즈 스트랩에 블랙 문자판을 조합한 마이스터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100미터 생활방수, JP 산 무브번트를 사용해 평범하지 않는 디테일을 선보인다. 자유로움과 개성, 남성다움, 세련된 느낌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해외 스타들의 잇 아이템(it item)으로 떠오르고 있다.

멀티피스 디자인·높은 품질, 스포츠 스타도 반했다 

▲ 밀워키 벅스의 브랜든 제닝스(Brandon Jennings)

미 NBA 스타들도 마이스터의 셀레브리티로 알려져 있다. ‘밀워키 벅스’의 브랜든 제닝스(Brandon Jennings), ‘LA 클리퍼스’의 에릭 고든(Eric Gordon)도 마이스터를 선택했다. 브랜든 제닝스는 올 화이트로 구성된 마이스트 시계를 착용해 좀 더 경쾌한 느낌을 주었다. 스포츠 선수답게 디테일이 거의 없는 깔끔한 제품을 선택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에릭 고든은 블랙스트랩에 케이스 주변을 레드로 스트링한 제품을 선택해 더욱 컬러풀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큰 디테일은 없지만, 레드로 포인트를 줘 자신만의 개성을 뽐냈다.

마이스터의 모든 제품은 멀티피스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손수 조립된다. 명품 시계를 결정짓는 무브먼트는 SEIKO사의 무브번트를 채택했다. 견고하고 고장이 없어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스타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구매 후에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받을 수 있다.

▲ 영화 스텝업3의 주인공 릭 말람브리(Rick Malambri)

댄스를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 ‘스텝업3’의 주인공 릭 말람브리(Rick Malambri)도 마이스터 시계로 스타일링을 했다. 블랙 스트랩에 화이트 문자판으로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때로는 메탈 스트랩 제품을 활용해 깔끔한 수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국내 마이스터 판매를 도입한 ‘글로벌타임’ 관계자는 “마이스터 제품은 현재 아트모스(ATMOS), 픽 유어 슈즈(PICKYOURSHOES), 애틱(ATTIC) 등 미국 내 유명 셀렉트숍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광고를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유명 가수, 배우, 스포츠 스타들이 착용한 것만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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