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시민 교통불편 적극 해소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은 지난 22일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 시민불편과 직결되는 신호기 신설, 중앙선 절선, 속도조정 등 13건 중 가결된 12건에 대해 빠른시일내 시설물을 설치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의 주요내용은 대덕대로 과학공원 4가~화암4거리 구간 속도를 70→60km/h로 조정, 10월 한달간 플래카드 게시 후 11월 1일부터 조정속도로 단속한다.

또 서구 갈마동 양녕요양병원 앞 신호기 신설, 서구 탄방동 세븐일레븐편의점 4가 등 횡단보도 설치 3건, 동구 낭월동 산내파출소 정문 앞 중앙선 절선 3건, 중구 사정동 배고을저수지 앞 3가 등 유턴시설 3건, 유성구 가정북로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앞 횡단보도 이설 1건 등이다.

경찰은 9월 현재까지 인터넷, 전화, 서면 등으로 접수된 민원 84건에 대해 심의를 통해 60건을 가결, 시설물을 설치 보강했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편한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접수, 빠른 심의를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