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천안서북경찰서는 6일 손님을 가장해 카페에 침입, 여주인을 때리고 성폭행한 후 금품을 훔친 A씨(34)를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1시쯤 천안 서북구 한 카페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종업원 등이 퇴근한 것을 확인, 주인 B씨(36.여)에게 자신이 '부산 조폭이다'며 협박, 얼굴을 때리고 성폭행한 후 휴대폰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같은 혐의로 지난 4월에 출소, 3일전 이 카페를 답사한 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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