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논산시장배 낚시대회 성료 … 500여명의 강태공들 탑정호 집결

▲ 제1회 논산시 낚시대회 수상자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토종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외래 어종 베스 없애기 위한 낚시 대회가 논산 탑정호에서 열렸다.

국민생활 체육 논산시 낚시연합회가 주관하고 논산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500여명의 강태공들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자신의 기량을 뽑냈다.

이날 베스 낚시 대회 1위는 2마리 2860g을 잡은 이현일 씨가 차지했으며 2위에는 2420g을 잡은 송희용씨가 3위에는 1마리에 2200g을 잡은 박창환씨가 각각 제1회 논산시 베스 낚시대회 최우수 조사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에서 참석해 1위를 차지한 이현일씨는 “베스 낚시를 위해 논산을 찾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논산에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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