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명 참석… 시 승격 추진과정, 변동사항 등 설명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당진군이 시 승격 확정에 따른 정책설명회를 26일 군내 문예의 전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군민과 관계자 800여명이 모인가운데 열린 당진시 승격 추진 과정과 변동사항 설명, 주민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시 설치 법적요건 달성(당진읍 인구 5만)에 따른 여론조사와 행안부를 통한 시승격 신청, 올해 4월 중앙부처 방문과 국회의원 면담으로 김낙성 국회의원 입법발의를 활용한 시설치 방향으로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추진과정 사항을 설명했다.

또 군은 인구전입 증가, 공동․민자투자 여건확대, 개인균등할 주민세, 재산세, 면허세 등의 변동사항과 농어촌지역 고교생 대학특례입학, 고교생 수업료 및 입학금, 국민건강보험료 변동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철환 군수는 “이제는 당진이 항만의 시대, 철도의 시대를 준비한다”고 자신하며 “모두 힘을 모아야 힘 있는 당진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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