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송악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 송악지구 241.538㎡(구 7만3000평)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이 20일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됨에 따라 탄력을 받고 있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충남도로부터 당진군 송악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인가가 20일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당진군은 20일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현대제철, 당진항 개발 등에 따라 유입되는 인구에 대비해 (주)앰아이앰건설이 순수 민간자본을 투입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송악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22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송악읍 기지시리 일대에 241.538㎡(구 7만3000평)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착공해 2014년 12월 완공된다.

이에 따라 군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주거단지에 계획인구 8086명(2998세대)를 수용하고 단지 전체면적 중 67%는 주거용지, 33%는 공공시설용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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