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 이어 제10회 파라호배 전국카누대회에서도

▲ 대전 한밭고등학교(교장 이선영) 카누부가 전국카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 우리나라 남고 카누 최고임을 증명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한밭고등학교(교장 이선영) 카누부가 전국카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 우리나라 남고 카누 최고임을 증명했다.

한밭고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화천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1년도 제 10회 파라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고등부가 금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제 7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전국카누대회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 낸 것.

이날 대회에서는 조정현 선수가 남고등부 K-1 1000m, 500m에서 금메달 2개, 조정현, 안민호 선수가 짝을 이룬 K-2 1000m, 500m에서 금메달 2개, 최준식, 정성준 선수가 C-2 200m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최준식, 정성준 선수가 C-2 500m, C-1 1000m, C-1 200m 등에서 4개의 동메달을, 안민호, 오윤택 선수가 K-2 200m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 총 금메달 5개, 동메달 5개의 전적으로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남훈 감독은 "올해 2회 연속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달성, 우리나라 고등학교 카누분야 최고봉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며 "제 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이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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