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센터장 이희학)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다문화가정 학생 멘토링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대학 중 11개 교육대학과 32개 일반대학 등 총 4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목원대는 이번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 향후 1년간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지원 받는다.

목원대는 멘토링 자원봉사자 159명을 선발, 1인당 90시간에 거쳐 대전지역의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의 가정과 학교를 방문, 정서적 지원은 물론 방과후 보충 교과지도 및 상담, 특기적성 지도 등 방문 맞춤형 1대1 멘토링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봉사를 통해 학생들은 시간당 1만원의 보수와 봉사 확인서를 받게 된다.

목원대 관계자는 "다문화센터는 지난 2007년 개소해 한국어교육을 실시했다"며 "올해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다문화 교과지원 사업에 선정, 사범대학 재학생들에게 다문화교육에 대한 시범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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