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옛 국도 활용 자전거도로 6월 중 착공 2013년 12월 완공예정

[ 시티저널 충남본부 최웅 기자 ] 충청남도가 부여군의 자전거도로 건설 사업에 도비를 지원한다.

부여군은 9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부여군 부여읍에 위치한 자전거도로 건설 사업현장을 방문,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도비 5억, 군비 5억 등의 사업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옛 국도인 가탑리부터 능산리를 잇는 600m 구간을 활용,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다음 달부터 착공해 2013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비지원 사례가 없었지만 주민안전과 관광객의 역사, 문화탐방을 위해 필요하다”며 “올해 추경에 예산을 편성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