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에 세계전통의학기관 체험 기회 제공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김기옥)은 오는 28일부터 대학(원)생들이 해외 선진 전통의학 관련 연구현장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2011 KIOM 글로벌원정대' 공모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원정대는 세계로! 미래로!란 슬로건을 기치로 진행, 대학생들에게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세계 유수의 전통의학 연구 동향과 미래를 예측해 보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자격은 전국 4년제 대학교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응모주제는 전통의학 및 보완대체의학 분야와 관련된 응용과학 관련 모든 분야다.

지원규모는 총 3200만원으로 1팀당 3명(4명이내) 기준에 3개팀을 선발, 각각 9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연수 완료후에는 연수보고회를 통해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추가로 5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신청서 교부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홈페이지(www.kiom.re.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5월 9일부터 같은달 15일까지 e-mail(kiomglobal@kiom.re.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 전화(042-868-9631)나 KIOM 글로벌 원정대 커뮤티니(http://cafe.daum.net/kiomglobal)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 김기옥 원장은 "세계 유수 선진기관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젊은 인재들의 도전정신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열정과 패기를 가진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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