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규영 교수
카이스트(총장 서남표) 최고의 영예로 손꼽히는 특훈 교수직에 의과학대학원 고규영(54)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혈관신생과 림프관 신성 조절 연구의 권위자인 고규영 교수는 암 성장과 전이에 필수적인 혈관신생을 가장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단백질 성분을 발명하는 등 암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특훈 교수로 임명된 고규영 교수는 그동안 림프관과 신생조절연구와 관련된 각종 논문으로 각종 국제학회에 초청연사로 참석해 학교의 이름을 드높인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규영 교수가 임명된 특훈교수는 교수 총원의 3% 범위에서 선발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어 카이스트 교수 사이에서는 최고의 영예로 꼽히고 있다.

2007년부터 도입된 특훈 교수제도에는 현재까지 총 8명만이 선발될 정도로 높은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