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가 만족하는 인사, 학교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인사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3월 1일자로 유.초.중등 교사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사 규모는 유치원 30명, 특수학교 38명, 초등 1232명, 중등 1055명으로 총 2355명이다.

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교사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 학교별.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인사를 실행코자 심혈을 기울였다.

초.중등학교가 동시에 전보내신서 작성 전 학교별 인사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는 인사예고제를 실행, 인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 1차 내신에 의한 1,2,3 전보 희망 학교 신청 후 희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해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임의 배정으로 인한 교사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2차 내신에서 4,5,6 전보 희망 학교를 신청 받아 모든 교사가 희망하는 학교에 거의 배정될 수 있는 퍼펙트 내신제를 실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교사들의 인사 만족도를 매우 높였으며 교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교육에 전념하게 함으로써 대전교육이 우리나라의 으뜸교육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