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18일 해당 학교에서 원서 접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1년도 인턴교사 360명채용.지원 계획'을 발표, 초.중.고 176교에 360명 학습보조 인턴교사를 추가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턴교사 지원 접수는 시교육청 및 해당 학교의 홈페이지에 안내를 게재, 초.중.고등학교에서 14일부터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채용은 기초학력미달학생지도 39명, 전문계고 산학협력 39명, 특수교육지원센터 14명, 전문상담 89명, 수준별이동수업 89명, 과학교육 47명, 사교육없는학교 30명, 학교보건 6명, 예술교육 7명 등 360명이다.

채용기간은 방학을 제외 한 9개월이며, 보수는 기관 및 개인 4대보험을 포함, 월 130만원 정도다.

지원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특수교육 및 전문상담 등 일부 분야는 예외적으로 자격증 미소지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저소득층인 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우대 채용한다.

시교육청 이상수 학교교육지원과장은 "인턴교사의 효율적 배치.활용을 통한 교원 업무 경감 및 일자리 창출과 학교부적응 학생 대상 전문상담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 학생 수준별 맞춤교육 실시, 사교육수요의 학교내 흡수 등의 지원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학교교육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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