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생명나눔 실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1일 학생과 교직원의 헌혈 참여분위기를 확산키 위해  시교육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에는 서부교육지원청, 14일 오전에는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소중한 생명나눔 이웃사랑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08년부터 4년째 해마다 혈액 수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동절기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많은 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고, 스스로 헌혈 전 감기약 복용을 참거나, 전날 술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히 피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나누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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