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80%이상으로 높은 등록률 보여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지역 대학들이 신입생 최초 등록을 마감한 결과 등록률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각 대학 등에 따르면 한남대는 2011학년도 신입생 최초등록 마감 결과 총 3310명 모집에 2688명이 등록, 81.1%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최초 등록이 3318명 모집에 2627명이 등록해 79.2%로 집계됐다.

목원대학교도 모집인원 2424명 중 2149명이 등록을 마쳐 88.66%의 등록률을 보였으며 지난해(모집 2408명 중 2078명 등록) 86.3% 등록률보다 올해 소폭 상승했다.

대전대는 모집인원 총 2390명 가운데 2062명이 등록, 86.3%의 등록률을 보였고 이는 지난해 75.1%보다 11.2% 높아진 것이다. 

배재대도 2564명 모집에 총 2312명 등록, 90.02% 의 높은 등록률을 나타내 지난해(평균 86.2%) 대비 3.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송대는 2199명 모집에 1921명이 등록, 87.4%를 나타내 지난해 91.6% 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대도 2011학년도 신입생 최초 등록 결과 대상인원 4147명 중 3335명이 등록해 80.42%로 지난해 81.2%(대상인원 4019명, 등록인원 3265명)보다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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