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동열, 김태영, 문경은, 이순철, 양준혁, 우지원 등 추억의 스포츠 스타 총출동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NH농협 2010-2011 V-리그 올스타전'이 6일 오후 배구장이 아닌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화려하게 막이 열린다.

특히 경기장(체육관)이 아닌 서울의 중심지. G20 정상회의가 열렸던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것은 타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배구가 사상 처음이다.

배구 선수들이 아닌 타 종목 스포츠 선수들이 대표로 나와 겨루는 이벤트 경기는 9인 체제 25득점 1세트로 진행된다. 특히 선동열 전 야구 감독과 이순철 전 감독이 배구코트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타 종목 선수들이 대표로 구성된 K스타와 V스타와 배구 감독과 해설위원, 경기운영위원 등이 경기에 참여하며, 올해 올스타 경기는 흥국생명 반다이라 감독이 선심 심판으로 나서 통역 등의 문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중간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사하기 위해 초청가수로 아잉, 마법소녀 등을 불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렌지 캬레멜”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경기가 끝나고 난 뒤 팬들에게 팬 사인회를 준비하고 있다. 6일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릴 배구 올스타전에 앞서 팬들은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며, 경기가 개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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