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문화원, '2011 신묘년 새해맞이 유치원 그림 전시회'개최

▲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중구 소재 유치원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이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2011년에는 토끼처럼 동생이랑 사이좋게 지낼꺼예요"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2011년 신묘년은 어떤 모습일까?

유치원생들이 그린 토끼, 가족, 꿈, 미래의 자화상, 희망 등이 가득 담긴 전시회가 있어 눈낄을 끌고 있다.

대전중구문화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문화원 내 제 2전시실에서 '2011 신묘년 새해맞이 유치원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중구 소재 유치원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 약 50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우리는 미래의 주인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토끼해를 맞아 여러가지 모양의 토끼, 상상의 2011년도 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았다.

중구문화원 관계자는 "당초 전시회는 보문산 해맞이 행사에 선보이려 했으나 구제역 등으로 행사가 취소돼 전시실에서 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직접 그린 2011년 새해 그림을 많은 분들이 와서 관람, 동심의 세계로 빠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중구 소재 유치원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이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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