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2011학년도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에서 지원자 1만6033명 중 1만5935명이 합격하고 98명이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전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대전시 40개 일반계 고등학교 409학급의 합격자 1만5935명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수와 고등학교 수용 능력을 감안, 일반고등학교 정원을 결정했으며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신성적만으로 전형했다.

합격자 학급당 인원은 38.96명으로 지난해 38.02명보다 약간 높아졌다. 
 
합격자 발표는 대전시 중학교 출신자와 충남 4개 중학교 출신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타 시.도 출신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는 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과에서 이뤄진다.

또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으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반고 학교 배정발표는 오는 21일, 등록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형에서 탈락한 학생은 오는 5일과 6일에 실시되는 특성화고등학교(대덕전자기계고)추가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