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22일 외삼중학교 등 2곳을 방문, 제6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외할아버지의 미소’ 작품으로 외삼중학교 1학년 신윤지 학생에게 중등부 최우수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작품으로 배울초등학교 5학년 김미진 학생에게 초등부 최우수상인 국가보훈처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제6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공모전은 전국에서 접수된 초등부 414편, 중등부 83편 중 초등부 32점, 중등부 10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보훈미래관 2층의 ‘함께 채워가는 나라사랑’ 코너에 전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숭고한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율정 원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유가족의 아픔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험소감문 공모전이 전국적으로 더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외삼중학교 신윤지

▲ 배울초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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