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마쳐

오는 18일 실시되는 대전지역 2011대학수학능력시험은 3만 3천10명이 응시해 34개 시험장서 동시에 치러진다.

1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1,081명이 증가한 23,010명의 수험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46개 시험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시험특별관리가 필요한 수험생들을 위한 시험장을 대전맹학교에 설치했다.

수험생들은 17일 오전 10시 각 고등학교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배부 받고, 오후 2시에 배정된 시험장학교에서 열리는 예비소집에서 참석하여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 받게 된다.

수험생은 18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1교시는 8시 40분에 시작한다.

4개영역 응시 수험생의 시험은 16시 56분에, 5개영역 응시 수험생의 시험은 18시 05분에 종료된다. 시험특별관리대상자 중 뇌병변수험생과 저시력수험생에게는 1.5배의 시험시간이 주어져 21시 05분에 마지막 시험이 종료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는 12월 8일에 교부될 예정인데, 성적통지표에는 지난해와 같이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