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농가 복구 지원 활동

▲ 대전경찰이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를 지원했다.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강찬조)은 9일 1사 1촌을 맺은 유성구 선창마을에서 직원 20여명이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상대로 쓰러진 과실주 세우기, 낙과 사과 등 줍기, 허물어진 뚝 메우기, 비닐하우스 복구 등 재난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태풍으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추석에 수확기를 앞둔 사과, 배 등 과실의 낙과피해가 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수적이어서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전경찰은 피해농가 복구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시 먹을 수 있는 낙과 팔아주기 등 피해농가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