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농가 복구 지원 활동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강찬조)은 9일 1사 1촌을 맺은 유성구 선창마을에서 직원 20여명이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상대로 쓰러진 과실주 세우기, 낙과 사과 등 줍기, 허물어진 뚝 메우기, 비닐하우스 복구 등 재난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태풍으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추석에 수확기를 앞둔 사과, 배 등 과실의 낙과피해가 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수적이어서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전경찰은 피해농가 복구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시 먹을 수 있는 낙과 팔아주기 등 피해농가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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