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스타트, 어울림배움터 운영

▲ 어울림배움터
대전시 서구는 독서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서함양, 사회성 발달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어울림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울림 배움터는 서구 도마․유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일주일에 한번, 총 15회로 운영되는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테마실천활동’과 자원봉사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최근 핵가족 시대를 맞아 아동들이 산만하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사회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 안에서 사회적 기술을 스스로 터득하고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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