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 총력 당부

이진삼 국회의원(자유선진당 청양, 부여)이 26일 충남 청양군 남양면과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장벌리 등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유가족, 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3대대 군 장병들이 복구 작업에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힘을 내어 빠른 시일 내 복구가 완료되어 예전 모습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산면사무소 앞에 마련된 대책본부를 방문한 이 국회의원은 부여소방서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았다.

부여소방서장은 은산천에서 백마강까지 14km에 걸쳐 정밀수색을 오늘 중으로 마칠 예정이고, 백마강까지 정밀 수색한 뒤 실종자를 찾지 못할 경우 백마강에 보트를 띄워 수중 수색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고 했다.

이 의원은 또 청양군 남양면사무소에서 상황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3대대와 4대대가 연계하여 병력을 지원하여 빠른 시일 내 복구해 달라"며, "군의 병력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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