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에게 보람과 긍지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7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14명의 공익근무요원 전문 강사와 교육 운영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초청 된 강사는 복무기관 배치를 앞둔 공익근무요원의 소양교육을 위해 대전공익근무요원교육센터에서 활동 중인 관련분야의 외부 전문가이다.

간담회에서는 공익근무요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강의 주제를 개발하고, 강의기법의 향상 방안 및 교육생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토론에 앞서 송엄용 지방청장은 “인재에 투자하는 교육의 효과는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고, “교육에 참여하는 강사들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하며, 이번 토론회가 공익근무요원 교육생들의 교육효과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병무청은 사회서비스 분야의 공익근무요원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소양교육을, 공익요원의 사명감과 전문적인 지식함양 및 복무정신을 연계하기 위해 전 분야 공익근무요원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대전공익근무요원교육센터는 올해 복무기관에 배치되는 2,350여명의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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