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 여성의원 여성지도자 인사회' 실시

▲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가 개최한 '대전 여성의원 여성지도자 인사회' 모습

대전지역 여성의원들과 여성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친목을 다지며 단합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는 28일 민주당 박정현 광역비례대표를 비롯해 지역 여성의원들과 60여명의 여성단체 대표와 인사들을 초청, ‘대전여성의원 여성지도자 인사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정치네트워크 김경희 대표는 “앞으로 여성들이 얼마큼 움직이고 서로 네트워크를 어떻해 하느냐에 따라서 세상을 바꾸는 의미 있는 활동들이 가능하다”며 “여성의원 당선자들이 의정활동을 시작하려는 이 시점에서 서로 날개를 달아주자는 취지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대전지역 3개 정당의 광역대표들이 정당의 벽을 허물고 여성의원들끼리 의회 안팎으로 의사소통과 연대를 해야만 지역발전이 가능하다”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여성의원들의 네트워크 지역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힘을 모아 좋은 대전을 만들도록 하자”고 피력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대전시 여성의원들과 여성대표들은 여성들의 활발한 정치참여와 성평등한 정치문화를 표명하고, 서로의 단합된 의사소통을 강조하며 인사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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