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초청으로 2박3일간 제2땅굴 등 안보현장 견학 실시
초청된 사람은 영주권 취득이나 몸이 아파 병역이 면제되었음에도 자진 귀국하거나 질병을 치유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공익근무요원 15명과 맡은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모범적인 선행을 몸소 실천해 온 모범공익근무요원 18명으로 총 33명이다.
이들 중 3명은 지하철역내에서 인명 구조, 야학에서 한글과 검정고시반 학습지도 활동, 초등학교의 방과 후 학습지도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어 개인적 선행을 다룬 미담 기사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땅굴, 백마고지 등 안보현장을 돌아보는 한편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 체험한 공익근무요원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토의시간도 갖는다.
병무청은 이번 행사가 병역의무 자진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한편 우수 복무사례 발굴·전파로 성실복무를 유도하고, 공익근무요원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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