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오는 17일부터 자연학습체험교육생 야간반 모집

“꽃과 각종 체험이 있는 시민 자연학습체험장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면서 작품을 만들어 보세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무성)는 완연한 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자연학습체험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시민 자연학습체험교육생 야간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반은 관내에 거주하는 직장인, 주부 등 시민 30명으로 선착순 모집된다.

이번 교육은 시민 자연학습체험장에서 분경, 식물액자, 풍란 등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등의 이론교육과 실습이 병행되며, 교육비는 체험실습 재료비 30%가 부담된다.

교육일정은 오는 6월 중순에서 8월 하순경으로, 총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우성면 도천리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기술개발담당(☎041-840-2425)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민 자연학습체험장은 지난 1994년 토마토, 오이, 고추 등의 교육장으로 시작, 지난 2008년 리모델링을 거쳐 현대화 시설이 들어섰고, 이 곳에는 허브, 자생화, 다육식물 등 150여종의 다양한 식물군 외에 연못, 다람쥐, 햄스터 등 4종의 동물들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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