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원 릴레이 인터뷰②> 최기환 서구(제3선거구)교육의원 예비후보

‘대전시티저널’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 최일선에서 일할 교육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릴레이식 인터뷰를 진행합니다.-편집자 주-

6.2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의원 선거에서  대전 교육의 중심인 서구 선거구에 최기환 전 둔원고등학교 교장이 “대전교육의 질과 품격을 높이고 서구학생의 학력수준이 전국 최상위가 되도록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 최기환 제3선거구(서구) 교육의원 예비후보
최기환 전 둔원고 교장은 현재 서구 교육의 현실에 대해 “서구는 대전 교육의 핵심으로 좋은 교육환경과 질 높은 교사와 학생들이 있어 대부분의 시민들이 서구로 와 자녀 교육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구교육도 중심지역과 주변지역의 교육격차와 환경개선에 힘써야 한다”며 “학습환경이 좋지 못한 학교와 사립학교에 적극적인 지원과  비 둔산권 학교에 인적 물적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하여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최 전 교장은 “현재 대전교육은 비전이 없고 미래에 대한 청사진 없이 현상유지에 급급하고 있으며, 현 교육의원들이 구태의연하고 태만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대전에 새로운 교육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 교육의 청사진으로 ▲학교 선택권 학생부여 ▲한자 교육 필수선택 ▲교육연수원 영어마을 조성 ▲학부모대표협의 교섭단체 조례조정 ▲둔산권과 비 둔산권 교육환경개선 등을 제시했다.

최기환 예비후보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공주교대와 공주사범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 둔원중·고등학교 교장과 시교육청 교육정책 장학관, 대전시 공사립 중등교장 단장 등을 역임했다.

1.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대전교육이 새롭게 태어나고 앞서가는 선진 교육을 이루기 위해, 대전교육의 질과 품격을 높이고 서구 학생의 학력수준이 전국 최상위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교육의원에 출마 했습니다.

2. 현재 대전시와 후보자님의 해당 선거구인 서구 교육의 현실은?

- 대전은 교육환경이 좋고 학부모와 교사 학생의 자질과 교육열이 높은 데 비해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타 광역시에 비해 낮고 학년이 올라 갈수록 점차 저조한 상태며 비 서구지역의 교육환경과 학생의 학력수준이 열악 합니다. 또 서구 교육도 중심지역과 주변지역의 교육 격차가 있어 교육 환경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동서교육 격차의 문제점과 해소 방안이 있다면?

- 동서 교육격차는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의 장기적인 경영 정책과 방침에 따라 이미 지역격차가 존재하는 만큼 단기간에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문제 입니다. 해소 방안으로 동부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5개년 계획이나 10개년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국부적으로 우수 교원 배치와 행·재정적 배가 지원, 동부 지역 학생에 대한 특별지원(자율학습 비와 교과서 및 학습자료 무상지원 ,정보기기 무상급여) 등이 있다고 봅니다.

4. 교육의원 당선시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 교육 정책은?

- 둔산권과 비 둔산권의 교육환경 문제를 파악 질적 물적 여건을 조성하고 비 둔산권의 학교환경개선을 위해 교육순환근무제를 실시하는 한편 재정 시설 지원에 적극 노력 하겠으며, ▲학교 선택권 학생부여 ▲한자 초중고 필수 선택 ▲교육연수원 영어마을 조성 ▲학부모대표협의 교섭단체 조례 제정 등을 실시 하겠습니다.

5. 예비후보자가 생각 하는 교육의원이란?

- 교육의원은 교육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주민의 뜻을 수용하여 교육 당국이 수요자의 뜻에 부응하도록 유도하고 조장하며 조력, 통제하는 최고 조정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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