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60명 사회복지 역량 강화 교육

자원봉사자 양성의 요람인 2010년 시민복지대학이 13일 개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13일 오전 10시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진 시민복지대학에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관계자, 수강생 6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공주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키우는 이번 시민복지대학은 13일부터 오는 5월 18일 까지 매주 화요일 사회복지 기본이론과 함께 복지마인드 함양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첫날인 13일, 이들은 개강식에 이어, 장연식 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의 ‘노인척도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강의를 수강했다.

이들은 공주시에서 활동중인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시민 등 60명으로 앞으로 아동놀이 심리치료의 실제, 스피치 트레이닝,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복지관련 기본지식과 함께 전문교육, 현장체험 등을 벌이게 된다.

이들은 시민복지대학 수료후 앞으로 공주시 자원봉사 마일리지은행에 가입하고, 주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은 “우리사회에는 그늘진 곳이 많다”며, “행정력만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듬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여러분들이 봉사열정과 사랑 나눔의 실천에 기폭제 역할을 하는 소중한 학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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