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청주관리역, 무심천, 시내돌며 기차타기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전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청주관리역은 지난 주말 무심천과 시내중심가를 돌며 철도를 갈망하는 녹색생활(GLORY ; 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 실현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충북선 청주관리역 자전거 동호회 ‘하이파이브’를 주축으로 소속역장, 역무과장 등 약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무심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시내 중심가에 들러 기차타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길임을 적극 홍보했다.

자전거 동호회 “하이파이브”는 자전거 타기를 통해 화석연료 사용 등에 따른 지구온난화 방지와 에너지 절약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8년 결성돼 그 동안 각종 자전거 타기 행사 참여,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녹색철도 알리기에 앞장서왔다.

김영진 청주역장은 “철도는 자전거, 지하철과 함께 대표적인 녹색교통수단으로 통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 노하우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녹색철도를 알리는 일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관리역은 18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충남본부가 주관하며 여성단체협의회, NGO대표, 지역기관장, 언론사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녹색생활 실천 ‘글로리 대전충남본부 발대식’에 청주지역단의 자격으로 참가한다.  김필종 기자(youngclub@daum.net)

※ GLORY는 철도를 갈망하는 녹색생활(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이라는 뜻으로 녹색생활의 중심에 철도가 있음을 알리고 친환경핵심교통수단으로서 철도의 영광을 되찾자는 범국민적 녹색실천운동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