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 이하 축구협회)는 4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중고리그 개막을 알렸다.
올해 리그에서는 지난해보다 33팀이 증가한 총 609개 팀(초등 283. 중등 192. 고등 134)이 참가해 67권역에서 5650경기를 치른다.
대회는 연중 주말리그로 진행되며, 10~11월에는 각급 왕중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축구협회는 지난해 각각 70, 80분이었던 중고등부 경기를 80, 90분(전국대회는 기존대로 진행)으로 늘려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초중고리그를 인터넷 생중계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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