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영동역 출발 오동도 동백꽃 관광열차 운행

“따뜻한 봄날, 화사한 동백꽃이 만발한 여수 오동도로 오세요!” 여수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오동도, 향일암, 사도(모세의 기적), 개도 기암절벽, 오동도의 자랑 동백꽃 등이 이른 봄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영동역(역장 김봉회)은 내달 3월 16일(화)에 『여수 오동도 동백꽃 관광열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오동도 동백은 10월부터 피기 시작해 다음해 4월까지 온 섬을 뒤덮으며, 겨울철에 피는 여타지역의 춘백과는 확연히 다른 장관을 이루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추운 날씨에도 여수의 명소인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다도해 유람선 관광코스는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끊이지 않게 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를 알리는 홍보관에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영상과 Big-o(바다정원), 다도해공원, 에너지 파크 등 신해양 녹색 경제로 이루어질 미래 바다도시의 견본을 볼 수가 있어, 관광과 교육의 일석이조 효과를 노리는 취학 아동을 둔 관광객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여수 오동도 동백꽃 관광열차』는 영동역에서 3월16일(화) 07:30분에 출발하여 21:30분에 도착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동역 전화 743-77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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