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프로야구 8개 구단과 함께 2010년 제6기 대학생 객원마케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이어 6번째로 실시되는 대학생 객원마케터는 구단별(KBO 포함) 자체적으로 4~8명씩 선발할 예정이며, 각 소속 팀원들과 함께 야구장 관람, 아이디어 제안, 미션 수행 등의 경험을 통해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객원마케터에게는 국내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AD카드, 과제 수행을 위한 활동비, 기타 KBO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올스타전, 포스트시즌, 골든글러브)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객원마케터 지원방식은 구단 별로 다르며 11일 모집공고 발표를 한 넥센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초까지 모집을 완료하고, KBO 소속 객원마케터는 19일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계획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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