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포, 페이스북에 동영상 편집기, 이미지 편집기 제공

▲ 페이스북_플래온
멀티미디어 편집솔루션 전문기업인 엔에이포(대표 강송규 www.na4.com)는 올해부터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에서 자사의 멀티미디어 웹어플리케이션 ‘플래온(Flaon)’과 ‘엔페인트(nPaint)’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엔에이포가 페이스북에 제공한 ‘플래온’과 ‘엔페인트’는 플래시 기반 동영상 편집기와 이미지 편집기로써, 액티브X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이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편집 솔루션이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 솔루션을 통해 웹상에서 이미지를 자유롭게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경음악 등을 삽입해 손쉽게 플래시 동영상이나 GIF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또 기본적인 사진 편집기능과 액자, 말풍선 등 이용자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 블로그 서비스, 11번가 오픈마켓 쇼핑몰, KTF Show 모바일의 UCC 편집기에 적용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알타비스타(미국) 및 아웃블레이즈(홍콩), HuBase-i(일본)에서 사용된 바 있다.

이 솔루션은 웹표준을 만족하는 서버사이드 기술과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기술 기반으로 제작돼 전세계 98% 이상의 사용자가 웹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각종 디지털 모바일 기기에서도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엔에이포 김근홍 이사는 “엔에이포의 솔루션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넷북이나 스마트폰 같은 저용량의 휴대용 컴퓨터에 매우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포토샵이나 프리미어처럼 복잡한 기능의 무거운 프로그램과 달리 가장 필요한 기능만을 쉬운 인터페이스로 제공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손쉽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엔에이포는 이미지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리사이저 모듈을 중심으로 새로운 솔루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자가 이미지를 업로드할 때 자동으로 웹에 최적화된 크기로 이미지를 축소, 압축해 주기 때문에 서비스 사업자는 트래픽과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편으로 서비스 이용자는 이미지를 깨트리지 않고 크기를 재조정하기 위해 포토샵 같은 어렵고 무거운 프로그램을 별도로 이용할 필요가 없다.

강송규 대표는 “싸이월드 블로그 등 국내 SNS 사이트에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과 페이스북 진출을 통해 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대상뿐 아니라 엔드유저 대상 서비스로 사업분야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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