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쉽게 인터넷 쇼핑몰에 진출하여 온라인 매출을 확대 할 수 있도록 1.20(수) 15시, 옥션 본사(강남 파이낸셜빌딩)에서 옥션 및 지마켓(대표 박주만),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최극렬)와 전통시장 디지털상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중기청은 민간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몰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옥션과 지마켓은 전통시장에 특화된 판매와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며, 상인연합회는 시장상인의 쇼핑몰 참여 확대 및 회원관리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중기청에서는 시장상인 지원을 위한 온라인쇼핑몰인 “에브리마켓”을 상인연합회에 위탁하여 운영하였으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입점상인 1,300여명, 연매출액 13여억원에 불과하여 지원성과가 미흡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청과 상인연합회는 상인교육과 입점상인 발굴 등을 대폭 강화하여 영세상인들에게 온라인 쇼핑몰 접근성을 보다 확대하는 한편 전통시장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쿠폰 등 마케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옥션과 지마켓에서는 각 사이트에 전통시장 전용코너를 마련하고 전통시장에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지원하며, 특히 입점상인에 대해서는 일정한도 내에서 판매 수수료를 감면해 주고 판매 컨설팅 지원과 전용콜센터 운영 등 시장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민·관 협력을 통해 향후 5년동안 교육인원 8,000명과 입점상인 4,000명, 매출은 초년도 100억에서 300억까지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한편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에브리마켓은 ‘10.3월까지만 운영될 예정이며, 기존 입점상인은 개인동의 및 상인연합회 확인을 거쳐 옥션과 지마켓 사이트의 전통시장 전용코너로 이관하게 되며, 새롭게 입점하고자 하는 상인은 상인연합회 확인을 거쳐 입점하면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 출처 : 중소기업청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