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
충청남도방역대책본부(본부장 부지사)는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전원에 대하여 오는 25(월)부터 시·군 보건소별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은 29만3천명으로 천안시가 4만1천명, 아산시가 2만6천명, 논산시 2만4천명 순이며,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는 총 5,900여 명으로 논산시가 1,100명 천안시 870명, 연기군이 628명 순이다.

65세 이상 건강 노인은 기초생활 수급권자부터 백신수급 상황에 따라 2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약 1개월간 마을별, 연령별로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며, 노인복지시설, 정신보건시설, 부랑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는 보건소에서 시설별로 출장접종 일정을 수립한 후 시설에 직접 출장하여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질환자 접종 대상자 25만 여명중 65세 이상 노인이 10만 여명으로 이들은 2008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사람들로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접종안내문이 발송되어 내달 28일까지 지정된 민간 병의원에서 접종할 계획이며, 지정 병의원 명단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전염병 대응요원 및 학생을 필두로 축산농가 종사자, 영 유아 임신부 등 도내 79만 명의 대상자 중 35만 여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히고, “이번에 예방접종하는 백신은 10인분 단위의 다인용 백신으로 안전접종과 약품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반드시 예약된 일정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추운날씨에 장기간 대기 하거나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접종을 하면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가 있으므로 접종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 받을 것.”을 강조했다.

보도자료 출처 : 충청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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