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방문 접수 200명 인턴 모집

대전시는 2010년도 일자리 직접 제공을 통해 고학력 청년실업을 완화하고 직장생활 체험 및 취업지원 등을 통해 직무역량 배양 기회를 제공코자 총사업비 8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200명을 선발하는 ‘2010년도 대전시 상반기 행정인턴십’을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공고일(‘10. 1. 12)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29세이하 미취업 대학졸업자(전문대 졸업자 포함)로서 모집분야는 행정분야(130명), 사회복지분야, 문화예술분야(70명)이며, 대학(원) 재학 중이거나, 공무원․기업 등 입사 대기자 및 최근 1년 이내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인턴에 선발되면 시 본청 및 사업소, 소방본부, 구청, 주민센터 등에 근무하면서 모집분야별 전공을 살려 행정지원업무를 ‘10. 1. 25 ~ 6. 24까지 5개월간 수행하게 되며, 월 7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고 건강보험 및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도 가입하도록 하여 근로자의 지위를 받는다. 

행정인턴십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시정소식란에서 ‘행정인턴 신청서(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12일부터 19일까지 시청에 방문하여 접수해야되면, 최종 선정은 서류전형심사를 거쳐 오는 22일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경제정책과(☎600-22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9년도에는 389명의 행정인턴들이 각 부서(기관)에 배치되어 실무경험과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본소양과 실무역량을 갖추도록 실질적인 직장체험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경험을 쌓았으며, 채용인원중 125명이 퇴직, 그 중 84%인 105명이 취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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