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엔터프라이즈 시장 본격 공략

세계적인 저장장치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 WD 코리아)는 10,000 RPM, 2.5인치 폼팩터의 SAS(Serial Attached SCSI) 인터페이스 하드 드라이브인 ‘S25’를 발표하고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발표했다.

WD의 S25는 최대 300GB의 용량을 제공하며, 기업의 주요 서버 및 고성능 데이터 입출력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 (high-I/O-driven applications)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센터와 대용량 데이터 어레이에 적합한 고성능 스토리지이다.

WD의 CEO인 존 코인(John Coyne)은 “전통적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우리의 전략적인 확장으로써 WD의 광범위한 시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하고 매출 기회를 더욱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라며, “우리의 시장 확장 및 다각화 노력과 함께 WD는 품질, 고객 서비스, 기술 부분에 대한 더욱 높은 집중을 통해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며 우리가 진출한 모든 시장에서 WD의 포지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WD의 S25는 3 Gb/s 및 6 Gb/s SAS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128MB/s의 전송속도 (sustained sequential data rate)을 제공한다. 또한,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에 걸맞는 백6십만 시간의 MTBF(평균무고장시간)을 보장한다.

S25는 OEM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 본사 차원에서 두 건의 대규모 OEM을 진행 중 이다.

WD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 비즈니스 부분 VP 인 탐 맥도먼(Tom McDorman)은 “S25를 통해 하이엔드 OEM 고객들에 대한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대하고 있다. 이 첫 제품은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여는 기초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