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지방선거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는 '글쎄'

대전지역 각 지역 기초의회가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임시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 한다.

대전지역 5곳의 기초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각 집행부로부터 1년간의 구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결정한다.

서구의회는 타 지역의회보다 다소 일찍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임시회를 마쳤으며, 유성구의회, 대덕구의회, 동구의회는 28일부터 일제히 임시회를 개회, 2009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서를 채택하고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돌입 한다.

중구의회 경우 대전지역 5개 기초의회에서 가장 늦은 11월2일부터 8일간 임시회를 개회 하한다.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대전지역 기초의회 의원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일부 기초의회 의원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도 높은 감사가 이뤄지겠느냐”며 회의적인 반응과 “5대 의회 마지막 감사인데 구 행정전반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 볼 것”이라며 의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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