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중고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대전경덕공업고등학교(교장 이길순)은 제4회 한국중고연맹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1위(이선우-2), 개인전 3위(전승배-3), 단체전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한 이선우는 세계적인 검객 김영호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3위를 한 전승배는 지난 3월 9일 2007년 세계청․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파견선수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남자 플러뢰 준우승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하였다.

경덕공고펜싱팀은 경덕중학교때부터 펜싱과 인연을 맺은 뒤 매년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지난 2007년 7월 23일에 문화관광부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플러뢰 부문에서 단체 3위를 성적을 거두었다.

홍승남 감독은 "이선우, 전승배 선수가 체력과 집중력을 좀 더 보완한다면 스피드, 기술, 순간판단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는 상태이어서 대전 펜싱을 대표할 만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연습 및 생활태도가 성실하여 앞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덕공업고등학교 이길순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더욱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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