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유소년영재캠프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에서는 25일 교육과학연구원에서 국가적인 영재교육의 제도권(영재교육은 5학년부터) 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44명을 선발하여 유소년영재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영재캠프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창의력 검사를 실시한 후, 11명씩 4개반으로 나누어 1반에 3명의 교사가 투입되어 팀티칭 방식으로 지도하며 언어, 수학, 과학, 발명 등 4가지의 창의적 영역을 8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유소년 영재 캠프는 올해 2번째로 유소년들의 잠재적 영재성을 발굴․개발하고 집단활동을 통한 협동정신 배양한다는 측면에서 학부모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 및 유소년 영재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강신곤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여름영재캠프를 통해 영재들의 창의성 신장은 물론 공동탐구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이 매우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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