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랑연구회, 과학캠프 열어

대전광역시동부교육청(교육장 김창규)에서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초등학교 5학년 56명과 학부모 56명 총112명이 참여하는 꿈과 희망을 담고 미래로 가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과학사랑 연구회"(회장 여양구)가 주관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수요자에게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학부모와 함께 모든 활동을 같이하는 의미있는 과학캠프이다. 또한 시교육청 소속의 초등학교 교사 1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지도한다.

주요일정으로 첫째마당(과학과의 만남)에서는 낯선 친구와의 만남과 생활 속의 과학 체험활동을 위하여 주위의 간단한 사물을 이용한 과학 공작활동으로 종이 로켓만들기 활동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과학에 관한 흥미를 유발하고, 주변 동산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 관찰을 관찰하고 채집하는 활동과 및 표본 제작 방법을 실습해봄으로써 생활에서의 과학을 실천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둘째마당(어울림)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장기자랑과 캠프파이어를 실시한다. 이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싣는 과학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즐거운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와 자녀 사랑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셋째마당(과학체험활동)에서는 과학탐구올림픽과 과학골든벨을 실시한다. 과학탐구올림픽은 제시된 ‘날아라 세상을 향해’, ‘웰리엄텔도 화살을 잘 쐈을까?’, ‘빨대구조물’, ‘잠수함의 원리’, ‘풍선을 이용한 놀이’ 등 5개의 주제 활동을 흥미와 관심에 따라 해결해볼 수 있는 주제별 활동을 학부모와 짝이 되어 실시하게 된다. 과학골든벨은 과학의 다양한 지식과 주위의 동식물에 관한 상식

과학사랑연구회 회장(여양구)는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2002년 과학발명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 캠프를 진행하여 과학의 생활화와 과학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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