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소방기술심의위원회 개최

대전소방본부는 7일 오후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대전정부청사 국가기록원 중간관리시설에 대한 소방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심의가 추진된 대전정부청사 서고동의 보존서고는 대부분 종이기록물을 보관하는 장소로서 스프링클러설비 작동 시 물에 의한 문서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소방시설 검토요청이 있었다. 

신축예정인 대전정부청사 서고동 건물은 전층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대상(지하층·무창층 또는 4층이상인층으로서 바닥면적이 1,000㎡ 이상인 층)으로 보존서고 부분 스프링클러설비와 가스계소화설비를 함께 설치 되도록 설계 되었다. 

소방기술심의위원회에서는 보존서고 부분에 한하여 스프링클러설비를 제외하고 가스계소화설비(HFC-227ea)만 설치가능 여부에 대하여 심의가 진행되었다. 

대전소방본부의 소방기술심의위윈회는 지역의 역량이 있는 소방기술 전문가들로 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소방안전협회, 소방기술사, 소방안전학과 관련 교수 등으로 위원장을 포함한 9인이하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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