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상 실내체육관에서 불시출동훈련 실시

대전중부소방서는 15일(금) 소방공무원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여상 실내 체육관에서 전국체전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관련하여 실내 체육관 화재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유사 시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훈련 참가자들은 실내 체육관 2층에 발생한 화재를 가상하여 소방차량 부서, 인명 수색과 구조, 소방용수 확보, 화재 진압 등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의 전 과정을 훈련하였다.

대전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실내 체육관의 경우 작은 사고에도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전국체전 관련 각종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유사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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